모처럼 오전 오후 트레이닝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차가 많이 밀리지 않는 시간에 집에 도착했따!!!!! 이렇게 기쁠 수가~~~

점심시간 직후 오전 환자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너무 심심해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댔다. (의대에 다니는 아이들이 다들 좀 '긱' 하기 때문에 서로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, 요번 트레이닝서 만난 그룹은 성격이 비슷비슷해서인지 얘기도 많이 하고 웃을일도 많고 그렇다)

빨간색 옷을 입고 있는 아이 - Vicky: 처음에는 정말로 싸이코인 줄 알았다. 프랑스계 혼혈로 우리꽈 전체 의 패션 아이콘이다. 말을 해 볼 수록 재미있는 아이다.

Emily - Vicky 옆자리. 벌써 두번째 같은 트레이닝 조에 속했다. 녹차를 물 마시듯 마셔대는 아이...... 너무너무 재밌는 아이다.

Isma - 영국서 나고 자란 파키스탄 아이. 성격 캡!!! 우리집 앞에 살아 더욱더 정이 간다.

Katherine - 요번에 처음 만나서 얘기 해 보는 아인데, 보기와는 달리 입만 벌리면 어마어마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온다. 하루에 한번씩 자기 심장 소리를 듣는게 일이다 - 슬프게도 집안에 Heart disease and Cancer 유전자가 있다. 그래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심장에서 소음이 들리면 놀라 한다.


Luke- 처음 봤을때 스웨덴 아저씬줄 알고 놀라했는데...... 알고보니 스코티쉬계열 웰쉬.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듯 그러나 일에는 확실하다.

Stephen - West London Twickenham 출신. 자기 동네서 벤디드 라이크 베컴 찍었다고 맨날 자랑하는 넘!! 엉뚱한게 흠이다. 저 손동작은 뭐냠?

Katherine - 예전부터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요번에 처음으로 많이 가까워진 사이다.


나머지 녀석들은 사진 찍기를 회피해서 '오늘은 이것으로 마침' 했다!


요번 주 내내 병원 Ward 를 하두 걸어다녀서 너무너무 피곤하다. 나이때문일깡???
주말이 가까워진다!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Bank Holiday까지!!! ㅎㅎㅎ
비안오면 공원으로 피크닉이라도 가야 할거 같다!!!
Posted by Jenny from the block